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포함된 대표적인 주식인 기업은행은 전통적인 고배당주입니다. 요즘 밸류업 프로그램에 속하면서 주가도 올라가고 고배당금 또한 받을 수 있어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기업은행의 배당금은 얼마인지 지급일은 언제인지 기업은행 배당에 대해 모든것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은행 배당금
기업은행은 기획재정부가 약 6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정부 공공기관입니다. 기업은행은 1년에 한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4분기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작년 배당수익률이 6.65%로 삼성전자 배당수익률 2%에 비하면 무려 3배나 높은 수준입니다.
지금도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기업은행은 작년기준 배당성향이 29.4%였습니다. 배당성향이 높은 편은 아닌데요. 기업은행은 올해 초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배당성향을 40%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시말하면 배당금을 더 많이 줄것이다라는 사실을 발표한 것입니다.
또한 분기배당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다른 금융지주들이 기업가지를 제고 하면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업은행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없다라고 한 점입니다.
하지만 배당금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높은 주식이 기업은행인것은 분명합니다.
역대 기업은행 배당금
기업은행 배당금은 23년 까지는 12월 말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었는데 작년부터는 배당기준일이 봐뀌어 25년 3월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배당주들보다도 배당기준일이 약 1달가량 늦는 다고 봐야 하는데요. 보통 배당주들이 2월 28일이 배당기준일이라 헤깔릴 수 있어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배당기준일 | 배당금 지급일 | 배당금 | 배당률(%) |
24. 03.29 | 24.04.25 | 984원 | 7.29% |
22.12.31 | 23.04.21 | 960원 | 9.78% |
21.12.31 | 22.04.21 | 780원 | 7.57% |
20.12.31 | 21.04.23 | 417원 | 5.33% |
19.12.31 | 20.04.24 | 670원 | 5.68% |
18.12.31 | 18.04.26 | 690원 | 4.91% |
17.12.31 | 17.04.20 | 617원 | 3.75% |
16.12.31 | 16.04.15 | 480원 | 3.78% |
15.12.31 | 15.04.10 | 450원 | 3.64% |
24년 기업은행 배당금
배당기준일: 25년 3월 31일
마지막 매수일 : 25년 3월 27일
배당락일 : 25년 3월 28일
배당금 : 약 1100원 예상
배당수익률 : 약 8% 예상
배당성향 : 약 35%예상
24년 기업은행 배당금은 25년 2월 이사회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기업은행에 대해
기업은행은 IBK캐피탈, IBK투자증권등 9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은행입니다. 정부의 지분이 약 60%인 만큼 공공기관이라 인식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은행인 만큼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중소기업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 실적
기업은행 실적은 다른 금융지주와 마찬가지고 호실적이며 점차 실적을 늘려오고 있습니다. 20년에는 약 18조, 21년에는 야 17조, 22년엔 약 27조로 역대 실적을 갱신하였으며 그 이후로도 23년엔 28조, 24년 상반기만 13조로 계속 큰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얼마나 튼튼할 까?
자기자본이익률 | 총자산이익률 | 영업이익률 | 부채비율 | 자본유보율 | |
2020년 | 6.44% | 0.46% | 11.44% | 1,338% | 501% |
2021년 | 9.21% | 0.64% | 18.47% | 1,345% | 553% |
2022년 | 9.45% | 0.65% | 13.26% | 1,373% | 594% |
2023년 | 8.79% | 0.61% | 11.99% | 1,309% | 655% |
2024년 | 8.30% | 0.59% | 15.47% | 1,295% | 674% |
기업은행은 자기자본 이익율은 평균 8%로 좋은 편이며 영업이익률 역시 꾸준히 1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부채 비율은 점차 감소중이며 자본 유보율은 증가하는 추세로 재무상태는 매우 안정적입니다.
기업은행 주가전망
기업은행은 현재 시가총액 11조이며 코스피 28위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4년 3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속하면서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주가가 상승했으며 기업은행도 같은 흐름을 유지하다가 현재 금리인하와 국내상황에 의한 이유로 주가가 하락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정부가 운영하는 은행으로 실적도 꾸준히 높으며 배당금도 높게 지급하고 있어 기업은행의 주가는 우상향중입니다. 현제 은행권에서 뜨거운 감자인 퇴직연금 갈아타기를 앞두고 기업은행이 수익률 1위를 달성한 것은 다가오는 연금 갈아타기에도 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은행은 다른 금융지주의 주식과 비교해보면 PER과 PBR이 상당히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한가지 리스크를 안고 있기 때문인데 기업은행은 정부가 대주주이기 때문에 은행의 이익보다는 공공의 이익이 우선시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금리가 높아 호실적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만약 공익을 위해 투자를 해야 할 일이 발생한다면 기업은행의 재무지표가 안좋아지더라도 투자를 강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IMF때 기업들이 무너지고 있을 때 투자를 강행한 전적이 있습니다. 이 점이 기업은행을 안그래도 저평가인 금융주 중에서도 더 저평가를 만드는 요인입니다.
하지만 배당률이 현재 30%가 되지 않는 이시점에 배당률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발표는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미 주식을 가지고 계신분은 이점을 고려하셔서 주식을 가져가시고 새로 매수를 하시고 싶으신 분은 타이밍에 맞춰서 잘 들어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주식 용어 쉽게 이해하기
1. 자기자본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은 회사가 주주의 자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는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하며, 비율이 높을수록 회사가 주주의 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주주들이 100만 원을 투자했을 때 회사가 10만 원의 이익을 냈다면 ROE는 10%가 됩니다. 이 지표는 주주 입장에서 회사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2. 총자산이익률
총자산이익률은 회사가 보유한 전체 자산을 활용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냅니다. 이는 당기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눠 계산하며, 자산 활용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1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이로 인해 1천만 원의 이익을 창출했다면 ROA는 10%가 됩니다. 이는 회사 전체 운영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ROA가 높을수록 회사 자산을 잘 활용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3. 영업이익률
영업이익률은 매출에서 영업비용(판매비, 관리비 등)을 제외한 이익이 매출액 대비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눠 계산하며, 회사의 영업활동에서 얼마나 수익을 남기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그중 2천만 원의 영업이익을 남겼다면 영업이익률은 20%가 됩니다. 이 지표는 회사의 본업(영업활동)이 얼마나 수익성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4. 부채비율
부채비율은 회사가 자기자본 대비 얼마나 많은 부채를 사용해 운영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이는 부채를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되며, 비율이 높을수록 회사가 빚에 의존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자기 돈 1억 원에 빚 2억 원이 있다면 부채비율은 200%가 됩니다. 이 지표는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나치게 높은 부채비율은 위험 신호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5. 자본유보율
자본유보율은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 중에서 주주에게 배당하지 않고, 사업 확장이나 미래를 위해 얼마나 남겨두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는 이익잉여금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눠 계산하며, 비율이 높을수록 회사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재투자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납입자본금 1억 원 중 5천만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남겼다면 자본유보율은 50%가 됩니다. 이 지표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