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이란?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매수 매도하면?

한국기업의 잉여금이 늘어나면서 분기마다 배당을 주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배당일이 일년에 4번으로 늘어나면서 배당락또한 4번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배당락은 무엇인지 배당락일 때 매수 매도를 어떻게 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이 영업활동을 하면서 생긴 순이익의 일부분을 기업을 밑고 주식으로 투자해준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배당을 주기 위해서는 기준일을 정해 놓고 기준일까지 주식을 들고 있는 주주들에게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주는 날이 배당기준일입니다.

이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들고 있어야 주주로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배당금을 받을 주주명부에 오른 다음날 부터는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기준일에만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업을 가치를 보고 오랫동안 투자를 하는 장기투자자가 아니라

배당만 받고 싶은 단기투자자들은 회사에 배당금을 받을 주주목록에 이름을 올린 후 해당 주식을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날 즉, 배당기준일 하루전에 다음날에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배당기준일 하루전이 배당락일인가에 따른 이유는 아래에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배당만 받기 원하는 사람들은 바로다음날 주식을 팔고 싶어하니 그 날은 매도를 원하는 사람이 매수를 원하는 사람보다 월등이 많아집니다.

더불어 팔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지니 주가도 내려가게 됩니다. 이것을 배당락이라고 합니다.

주식은 매수 버튼을 눌렀다고 해서 바로 해당 회사의 주주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매수일로부터 2일이 지나야 투자한 회사의 주주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투자할 회사에 주식을 살 돈을 넣는 것이아니라 중개업소인 키움, 삼성증권과 같은 중개거래소를 통해 주식을 매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배당기준일에 매수 버튼을 누르셔도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기준일의 2일전에 매수가 완료 되어야 합니다.

매수를 한 뒤 이틀뒤에 주주명단에 이름이 올라갈 수 있으니 배당기준일 이틀전까지 매수를 하면 이제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생긴 것입니다.

배당락일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주식을 사도 더이상 배당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입니다.

다시 이야기 하면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아도 계속 배당 받을 권리가 있는 날입니다.

예를들어 삼성전자의 배당금을 받고 싶습니다. 배당기준일은 3월 31일입니다.

그러면 2일 전인 3월 29일에는 주식을 매수하여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일 전인 3월 30일에 주식을 매수하여도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즉, 배당금만 받고 주식을 팔고 싶으신 분은 3월 30일에 주식을 팔아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매도를 원하는 분들이 매수하고자 하는 분들 보다 많은 날이기 때문에

배당락은 3월 30일입니다.

배당기준일 1일전부터 매도를 하시면 배당금도 받고 매도도 하실 수 있습니다.

배당소득세는 15.4% 입니다.

배당 기준일 3일전에 매수를 하여야 주주명단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배당기준일 2일전부터 배도를 하시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